[뉴스포커스] '강력 한파' 설악산 영하 22도…서해안 대설특보<br /><br /><br />전국 곳곳에 한파경보가 내려진 가운데, 호남과 제주에는 주말 내내 폭설이 이어지며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서울 역시 영하 10도를 밑도는 한파가 이어지며 올해 첫 '동파 경계' 단계가 발령됐습니다.<br /><br />이번 한파는 내일 오전까지 이어진 뒤 풀렸다가 이번 주 중반 이후 또다시 한파가 이어진다고 하는데요.<br /><br />한파와 폭설 관련 날씨 전망, 반기성 케이웨더 센터장과 함께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.<br /><br />어서 오십시오.<br /><br /> 먼저, 호남과 제주에 쏟아진 폭설 이야기부터 해보겠습니다. 호남과 제주는 주말 내내 눈이 하늘에서 구멍이 난 것처럼 쏟아졌다고 하는데요. 지금은 눈이 좀 그쳤나요?<br /><br /> 이번 폭설로 하늘길, 바닷길이 모두 통제가 됐다고 하는데, 이번 호남과 제주 폭설의 원인은 무엇인가요?<br /><br /> 전국 대부분에 한파특보가 발령 중인데요. 어제가 한파의 절정이라고 했지만, 오늘 아침도 어제만큼 춥던데 현재 얼마나 춥나요?<br /><br /> 강추위에 동파 사고가 많았다고 하는데, 서울에는 올해 들어 처음으로 수도 계량기 동파 '경계' 단계를 발령했습니다. '경계' 단계면 꽤 심각한 거 아닌가요? 언제 경계 단계가 발령이 되며, 또 어떤 조치가 이루어지나요?<br /><br /> 올해는 예년에 비해 한파는 물론이고 폭설도 일찍 찾아온 것 같은데요. 초겨울 한파, 폭설이 빨리 찾아온 원인이 무엇인가요?<br /><br /> 우리나라 겨울의 특징 중 하나로 '삼한사온'을 많이 이야기하는데요. 아무리 겨울이어도 날씨가 추웠다 풀렸다 반복하는데, 이번 한파는 일주일째 이어지고 있습니다. 이번 한파가 오래 지속되는 이유가 있나요?<br /><br /> 이번에 한파와 함께 폭설까지 이어지다 보니 더 춥게 느껴지는데요. 올겨울은 예년에 비해 폭설과 한파가 자주 찾아오게 될까요? 전체적인 올겨울 날씨 전망은 어떻게 보시나요?<br /><br /> 올해는 한파 특보도 11월 말로 좀 일찍 찾아왔는데요. 그때도 보면 하루 만에 16도가 차이가 났을 정도로 갑작스럽게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. 기온 차가 큰 것도 최근 나타난 겨울의 특징 중에 하나같은데, 이것도 기상이변 때문에 봐야 할까요?<br /><br /> 호남과 제주에는 대설이 내려 눈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반면, 강원 지역은 건조경보가 내려지며 산불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데요. 똑같은 한파인데, 동서로 나뉘어져 이런 차이를 보이는 것은 어떤 이유 때문인가요?<br /><br /> 이번 세기 처음으로 '라니냐'가 3년 이상 이어지고 있다고 하는데요. 이것도 올겨울 이른 한파와 영향이 있나요?<br /><br /> 아열대 지역인 대만에 한파가 닥쳐서 이틀 만에 99명이 사망했다고 하는데요. 이것도 라니냐 현상 때문이라면서요?<br /><br /> 내일 잠깐 풀렸다가 주 중반 이후에는 다시 한파가 찾아온다고 하는데요. 영하권에 머무는 추위가 언제까지 계속될까요?<br /><br /> 눈이 내린 뒤 한파가 지속되다 보니 한랭 질환자들도 많아졌고요. 아직도 골목 곳곳은 빙판길입니다. 여기에 주 중반에 눈비 소식이 있고 또다시 맹추위가 이어진다고 하니, 시청자분들이 한파, 폭설에 어떤 대비를 하시면 좋을까요?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